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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가수 박상민(46)이 상금 1000만원이 걸린 이색 뮤직비디오를 공모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상민의 소속사인 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는 20일 "박상민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정규 13집 앨범 타이틀곡 '그대만의 바보'의 뮤직비디오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나도 뮤직비디오 감독'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해 타이틀곡과 가장 잘 어울리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개인 및 팀에서 상금을 준다.
참여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로 연령 및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제작된 영상은 다음 TV팟에 올리면 된다.
수장작은 뮤직비디오 감독, CF 감독, 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의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 또는 팀에는 총 1000만원이 상금이 주어진다. 또 인기상 3명에게는 박상민의 소장용 한정판 음반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박상민의 정규 13집 수록곡 ‘oh’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스태프가 스마트폰으로 장난삼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뮤직비디오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공모전을 열게 됐다"고 공모 이유를 밝혔다.
[박상민. 사진 = 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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