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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가수 손담비와 제시카가 무한도전 멤버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손담비와 제시카는 21일 저녁에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준하, 박명수의 전화연결에 흔쾌히 응하면서 무한도전과 멤버와의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명수팀(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하하)은 송곡고등학교 씨름단과의 시합에서 이겨야 힌트를 받을 수 있는 미션을 수행 중이었다.
그리고 이내 도저히 힘으로 씨름단을 이길 수 없음을 깨닫자, 명수팀은 여자 가수를 총 동원해 고등학교 씨름부 학생들을 유혹하기 시작했다.
먼저 박명수가 제시카에게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제시카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이에 정준하가 "손담비 어때?" 하더니 손담비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손담비는 "오빠!"하면서 반갑게 전화를 받았다. 그러자 송곡고등학교 씨름단원들을 "우와, 우와"하며 탄성을 질렀다.
곧이어 잠시 의기소침해 있던 박명수도 제시카에게 전화가 왔고 제시카는 "송곡고 학생 여러분 명수아저씨좀 도와주세요"라고 재치있게 부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명수팀, 재석팀이 미션을 수행하면서 굴욕적인 순간을 맛봐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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