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박주영이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소속팀 모나코는 랑스와 무승부를 거뒀다.
모나코는 22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랑스와의 2010-11시즌 프랑스 리그1 3라운드 원정경기서 2-2로 비겼다. 모나코는 이날 무응부로 인해 리옹과의 1라운드 이후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주영은 3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했지만 골을 터뜨리는데는 실패했다. 박주영은 경기 초반 니쿨라에의 침투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서 한차례 슈팅을 선보였지만 득점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서 모나코는 전반 19분 니쿨라에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니쿨라에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모나코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모나코는 후반 24분 아바메양이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모나코는 랑스를 상대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중반 이후 연속골을 허용했다. 랑스는 후반 28분 모나코의 실바가 자책골을 기록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랑스는 후반 38분 루데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결국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박주영]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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