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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영국 록 밴드 우 에스트 르 스위밍 풀(Ou Est Le Swimming Pool )의 리드 보컬인 찰스 헤이든(22)이 페스티벌 참가도중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음악팬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텔레그라프', 'BBC', '디지털 스파이' 등 외국언론들은 "찰스 헤이든이 벨기에 동부 하셀트에서 열린 '푸켈팝 페스티벌'에 참가 중, 20일 공연을 마친 후 투신 자살, 결국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헤이든은 사망 전, 자살을 예고하는 듯한 어떤 행동도 보이지 않은채 3일간 밴드 멤버들과 페스티벌 공연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20일 공연 후 중앙 무대 뒤 통신탑 위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운명을 달리 했다는 것.
페스티벌 주최측은 "헤이든의 사망을 확인했으며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렸다"며 "가족과 지인들에게 깊은 유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헤이든의 사망 소식에 각국의 팬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면서 "명복을 빈다" "젊은 나이에 사망해 마음이 아프다. 유감이다" 등 애도의 글을 올렸다.
[투신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찰스 헤이든, 사진 출처=디지털 스파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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