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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룸살롱 종업원 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개그맨 이혁재가 오는 29일 열릴 한류콘서트 개최 주관을 담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간의 갑론을박이 거세지고 있다.
8월 29일 오후 7시 인천 문학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보아와 세븐, 슈퍼주니어, 2PM, 태양, 소녀시대, SG 워너비, 카라, 샤이니, 유키스, 손담비 등이 출연하는 인천한류콘서트2010 : Incheon Korean Music Wave 2010(이하 한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문제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 인천관광공사와 더불어 이혁재가 대표로 있는 HH컴퍼니가 개최 주관담당으로 참여한다는 것이다. 지난 1월 룸살롱 여종업원 폭행사건으로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은 이혁재가 자숙의 시간을 가진지 7개월만에 콘서트 주최에 관여한다는 점을 두고 일각에서는 사실상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이미 지난 7월에는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근황과 함께 "깊이 반성한다"며 심경에 대해 전했으며 최근 故 앙드레 김 장례식에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혁재의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네티즌들 대부분은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지금 움직임을 보이기에는 잘못이 너무 컸다" "더 많은 시간동안 자중할 필요가 있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 "본인이 반성하고 있는데...이제 용서해야 할 시기"라며 옹호하는 네티즌들은 일부에 그치고 있다.
한편, 이혁재는 지난 1월 13일 오전 2시께 인천 연수구의 한 룸살롱에서 여종업원을 불러 달라며 항의하던 중 여종업원 관리 담당인과 남자종업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가해 경찰조사를 받은 후 불구속 기소돼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29일 한류콘서트 개최를 주관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혁재]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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