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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가수 바이브의 류재현이 올해 말 웨딩마치를 울린다.
바이브의 소속사는 21일 "류재현이 11월 27일 오후 6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한 살 연하의 예비신부는 독실한 기독교신자인 류재현과 함께 어린 시절부터 같은 교회를 다니며 가족 이상의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 오다 2000년도부터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해 류재현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류재현의 한 측근은 "둘은 어려서 만나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꿈을 키워왔다. 특히 싱어송라이터인 류재현이 곡 작업을 하는데 예비 신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이별 노래를 만들 때면 현재 연인과의 헤어짐을 상상하며 아픈 감정을 담았고 그럴수록 연인에 대한 사랑이 더욱 커진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다.
류재현은 SG워너비의 '살다가' '사랑가'를 비롯해 에프티아일랜드의 '사랑앓이' '너 올 때까지' 등을 제작해 2005년 SBS 가요대전에서 음반프로듀서상을, 2006년 Mnet-KM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편곡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바이브는 최근 4집 ‘VIBE IN PRAHA’를 발매, 현재 전국투어콘서트 중이다.
[결혼소식을 전한 바이브의 류재현(왼쪽), 사진 출처=태일런스미디어]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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