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미국 전지훈련 중 가진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남자농구 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HAX체육관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 연합팀과 연습 경기에서 84-49로 무려 35점차 대승했다.
15일 첫 경기에서 75-79로 석패한 뒤 17일 2차전 82-78, 18일 3차전 94-77, 20일 116-91 3연승을 달리다 21일 66-69로 아쉽게 패했던 농구 대표팀은 이날은 1쿼터부터 20-11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뒤 매 쿼터 점수차를 벌리며 손 쉽게 대승을 거뒀다.
슈팅 가드 조성민(KT)이 17점 3점슛 3개로 외곽 공격을 이끌었고 신예 오세근(연세대)이 13점 3어시스트, 이승준(삼성)이 8점 7리바운드로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연습 경기 전적 4승 2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오는 24일 같은 장소에서 7번째 연습 경기를 치른다.
[조성민(오른쪽). 사진제공 = KBL]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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