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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현경섭 인턴기자] 정용화가 ‘런닝맨’에서 게임의 귀재로 우뚝 섰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블루팀과 레드팀으로 나뉘어 세종문화회관에서 쫓고 쫓기는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블루팀 유재석, 송지효, 지석진, 조권, 정용화는 도망가는 팀으로 1시간 내에 세종문화회관에 숨겨져 있는 해치(인형) 5개를 찾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레드팀 김종국, 하하, 개리, 송중기, 함은정은 이들이 인형을 찾는 동안 5명을 모두 잡아 이름표를 떼내면 승리하는 대결이었다. 쫓는 팀의 발에는 방울이 달려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정용화는 기도비닉을 유지하며 계단에 올라 첫 번째 해치를 찾았고, 책장 세종대왕 서적의 뒤에 숨어있던 두 번째 해치를 찾는 동안 레드팀의 방울소리에 깜짝 놀라 화장실에 숨기도 했다.
세종대왕 신기전에 숨겨져 있는 마지막 해치를 찾아내는 송지효와 조권의 수색을 돕는 정용화의 활약은 가장 돋보였다.
송지효와 조권은 신기전을 꼼꼼히 수색했지만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때 레드팀 김종국이 등장, 방울소리를 심하게 내며 둘의 방향으로 신속히 접근해 왔다. 하지만 정용화가 “으악” 하는 소리로 김종국의 시선을 끌었다.
김종국은 잽싸게 쫓아가 정용화를 잡아냈지만 송지효와 조권이 인형을 찾아내며 결국 블루팀이 승리했다.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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