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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강유미에 이어 또 한명의 코미디언 출신 탤런트(속칭 개탤우먼)가 나왔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신고은이 바로 그 주인공.
신고은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 학사 출신으로 KBS 공채 20기 개그우먼이다. '개그콘서트'에서 '문화 샬롱' '악성 바이러스' 등의 코너를 통해 얼굴을 비쳤다.
그리고 현재 신고은은 SBS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주인공 이승기(대웅 역)와 박수진(은혜인 역)의 소속사 문실장역을 맡아 첫 드라마에 도전 중이다.
이에 신고은은 "이번이 첫 드라마 도전인데 많이 설레고 떨린다"며 "하지만 코미디언 공채 선배인 김준호, 김병만, 강유미등 연기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이 많은 도움과 용기를 주셨다"며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비록 큰 역은 아니지만 열정만큼은 주인공 부럽지 않을 만큼 에너지를 쏟으며 열심히 촬영 중이다. 이 작품이 끝나고도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면서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승기 신민아 주연의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그룹 '슈가' 출신의 박수진, 그룹 티아라 효민 등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신고은.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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