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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8월 초 불의의 사고로 부친을 잃은 배우 봉태규가 부친상의 아픔을 딛고 올 하반기 크랭크 인 하는 영화 ‘앨리스’의 남자 주인공 ‘대범’역으로 컴백한다.
봉태규는 독특한 잔혹 동화인 영화 ‘앨리스’의 남자 주인공 ‘대범’역을 통해 올 하반기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감우성 주연의 ‘무법자’를 연출한 김철한 감독의 차기 작품인 ‘앨리스’는 올해 팀 버튼 버전으로 영화화 되기도 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한국적이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장르 영화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공단 폐허를 배경으로 여고생 미노와 킬러 대범을 비롯 개성 있는 등장 인물들이 등장, 폐허에 출몰하는 정체불명의 존재들에 의해 살해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뤘다.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봉태규는 자유로운 영혼의 젊은 뮤지션을 열연한 영화 ‘청춘 그루브’역시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올 하반기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반가운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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