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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렛츠락페스티벌 2010'(이하 ‘렛츠락’)에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렛츠락’의 주최측은 23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하여 총 25팀의 출연 아티스트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부활, 이승환, YB, 노브레인, 트랜스픽션, 슈가도넛, 갤럭시익스프레스, 카피머신, 슈퍼키드, 옐로우몬스터, 디아블로, 피아, 바닐라유니티, 내귀에 도청장치 등 총 25팀이 참여한다.
공개된 라인업은 락음악계의 선후배 그리고 신예밴드들까지 골고루 포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렛츠락’에서는 선후배가 함께하는 합동무대도 예고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1990년대 ‘드리밍 나우(Dreaming now)’라는 곡으로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누렸던 일본비주얼 락그룹 ‘아우라(AURA)’와 국내 비주얼락그룹 선두주자인 ‘이브(EVE)’ 세헌과의 조인트 무대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렛츠락’은 2007년 첫 회 1만명을 시작으로 2008년 제 2회 1만 5000명 그리고 2009년 3회에는 무려 2만명의 관객들이 찾아 그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였다. 주최측은 축제 규모가 더 확대되는 올해 페스티벌의 관객수를 3만명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렛츠락’은 오는 10월 2일 정오 한강 난지지구에서 열린다.
[사진 = '렛츠락페스티벌 2010' 포스터]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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