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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걸그룹 시크릿이 음원차트에서 무려 19계단 상승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의 8월 셋째주(8월23일~29일) 주간차트에서 시크릿의 ‘마돈나(Madonna)’가 지난주 보다 19계단 올라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4월에 발표한 ‘매직(Magic)’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시크릿(전효성, 송지은, 한선화, 징거)은 신곡 ‘마돈나’로 몽키3주간차트 첫 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1위였던 2AM창민과 에이트 이현의 옴므 프로젝트 ‘밥만 잘 먹더라’는 아쉽게도 2위로 내려앉았다.
3위는 보아의 ‘허리케인 비너스(Hurricane Venus)’가 차지했고, 이승기, 신민아 주연의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메인 테마곡인 이승기의 ‘정신이 나갔었나봐’가 4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는 5위로 주춤했지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가십걸'에서 깜찍한 매력을 발산한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는 강렬한 멜로디의 신곡 ‘A’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레인보우의 ‘A’가 지난주 대비 20계단 껑충 뛰어오르며 6위에 안착했다.
서인국의 ‘애기야’가 3계단 올라 7위에 자리했고, 지아 ‘웃음만…’이 4계단 내려가 8위를 기록했다.
용감한 형제와 박재범이 손잡은 ‘울고 싶단 말야’가 2계단 하락해 9위, 다비치의 ‘난 너에게’는 4계단 내려가 10위에 머물렀다.
금주 100위권 차트에서 13위 2PM의 ‘Thank You’, 15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삽입곡 이루의 ‘사랑아’, 30위 태양의 ‘I’ll Be There’, 38위 나르샤 ‘맘마이아’가 주목할 만한 신곡으로 떠올랐다.
몽키3 컨텐츠팀 이정규 팀장은 “차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로 도약한 시크릿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시크릿, 레인보우 등 걸그룹이 음원 차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고 말했다.
[시크릿.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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