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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김희철은 21일 오후 10시경 자신의 트위터에 "주둥이는 침묵인데 손가락은 초고속이야. 밖에선 발라든데 방에선 데쓰메탈이야. 손에 칼을 쥐고 있으면서 남이 쓴글에 쯧쯧 거리며 혀를 차. '우리 오빠' 와 '저XX' 의 차이점. 악마로 만들었다가 천사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주둥이', '손가락'은 연예인에게 악의적인 댓글을 다는 악플러를 의미한다. 김희철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아끼는 연예인에게는 애정을, 싫어하는 연예인에게는 상처를 입히는 팬들의 이중적 태도를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이어 김희철은 5분 간격으로 2개의 트윗을 더 게재하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2,3번째 트윗에서는 "내 팬이 좋으면 니 팬도 좋은거고 내 연예인 까이는거 아픈거 알면 남 연예인 까이는거 아픈것도 좀 알고...지킬 건 지키며 즐기자"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김희철이 이같은 글을 올리게 된 계기와 이유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평소 미니홈피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자주 밝혀온 만큼 이번 글 역시 악플러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슈퍼주니어 김희철]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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