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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마침내 김주리가 '2010 미스유니버스 대회' 결선에 참가한다.
2010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참가 중인 김주리가 23일(현지시간, 한국시간 2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 베이 리조트&카지노에서 열리는 결선 대회에 참여한다. 이날 본선 무대에 오르는 15명이 발표되고 그 가운데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현재 김주리는 예선에서 진행된 각종 부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며 본선 대회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최근 열린 전통 의상과 이브닝 드레스 심사에서는 각각 6위에 올랐다.
김주리측 관계자는 "동양인은 이브닝 드레스 부문에서 다소 불리할 수도 있지만 동양인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의상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한껏 뽐냈다"고 밝혔다.
김주리는 본선 대회에서 무대 정중앙에 서는 10명 중 한 명으로도 선정됐다. 84개국 후보들이 모두 무대에 서지만 맨 앞줄 가운데 자리는 노출도가 가장 높은 만큼 수상 가능성도 높다. 김주리의 수상을 기대하게 끔 만드는 대목이다.
한편, 지난 7일부터 16일간 합숙 기간을 거친 김주리는 이 날 오후 미니 유니버스를 향한 마지막 도전을 시작한다. 이 대회는 미국 NBC TV에서 생중계된다.
[김주리. 사진 = IM컴퍼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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