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수원과 서울의 K리그 수퍼매치에 인기그룹이 총출동한다.
일본에서 활동중인 카라는 오는 2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경기서 시축자로 나선다. 최근 해외 여성그룹으로는 29년 만에 오리콘 차트 5위에 오른 카라는 이날 경기서 시축 뿐만 아니라 하프타임에는 팬들을 위한 깜찍 미니 콘서트도 실시한다. 모두 3곡을 부를 예정인 카라는 9월말께 국내에 컴백할 예정인 가운데 이날 미니콘서트는 카라가 국내팬들과 만나는 귀중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경기전 중앙광장 무대에선 카라 멤버들이 증정한 애장품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를 앞둔 오후 5시부터 중앙광장에선 락밴드 노브레인을 포함해 슈퍼키드, 타카피, 카피머신, 루버더키의 게릴라 콘서트가 펼쳐진다. 올해 수원 그랑블루 서포터스에서 발표한 응원가 앨범 제작에도 참여한 이들 밴드들은 자신들이 만든 수원 응원가인 '수원의 전사들이여' '컴온 블루윙즈' '수원 나의 수원' 등을 부르며 서울전을 앞둔 필승 의지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수원의 백지훈 조원희 신영록 김두현 강민수 이운재 염기훈 리웨이펑 같은 주축 선수들은 서울전을 앞두고 오는 25일 오후 6시 수원역 중앙광장서 두시간 동안 팬 사인회를 펼칠 예정이다.
[카라]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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