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美 ABC방송, 시카고 트리뷴서 잇달아 소개

[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미국 유명 언론사인 ABC와 시카고 트리뷴에 연이어 소개됐다.

미국 방송사인 ABC의 홈페이지에는 지난 7월 3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MTV World Stage'에 한국 가수 최초로 무대에 올랐던 원더걸스의 모습이 소개됐다. ABC의 홈페이지는 공연중인 원더걸스의 사진과 함께 "원더걸스는 'Nobody'로 2009년 미국의 빌보드 핫 100차트에 오른 최초의 한국가수"로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원더걸스는 지난 주 미국의 10대 신문 중 하나인 시카고 트리뷴(Chicago Tribune)의 온라인과 지면도 장식했다. 원더걸스는 최근 저스틴 비버, 조단 스팍스 등이 소개됐던 ‘셀러브리티 트레버러’ 섹션에 소개돼 14일 온라인과 16일자 지면에 실렸다.

이에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의 미국 진출과 활동에 현지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고 있다"며 "열심히 노력하는 원더걸스에게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주말 대만에서 열린 Mnet ultimate live에서 공연을 마치고 23일 귀국했다.

[미국 유명 신문사인 '시카고 트리뷴'에 소개된 원더걸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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