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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병역기피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다시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거세지고 있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MC몽은 24일 오전 경제범죄특별수사대에 변호사와 함께 출두, 조사를 받고 있다. MC몽의 이번 출두는 지난 19일 조사를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소환조사다.
현재 각종 게시판에는 "이제 경찰에서 정식사건화 시킨다는 뜻인데, 그렇다면 경찰이 병역비리를 자신한다는 뜻이 아니냐" "1박2일 시청률 타격 클 듯싶다" "그동안 훈훈하고 친형같던 이미지는 어쩌지" "병역법 위반 확정판결받으면 군대를 가야할텐데…" 등의 반응이 폭발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또한 한 네티즌은 "현재 MC몽이 유무죄와는 전혀 관련이 없고 병역법 위반의 여부도 불확실 하지만, 군대에 가지 않기 위해 치아를 뺀 것을 뒷받침할 정황이 포착됐다는 기사를 봤다"며 "뉘앙스로 봐서는 MC몽에게 모든 것이 불리하다"라고 분석했다.
반면 "모든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중립을 지키는 것이 팬으로서 할 도리이다"라는 신중론도 눈에 띈다.
한편, MC몽 소속사 측은 "치료를 위한 과정에서 치아를 발치한 것이고, 병역 기피에 대한 부분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MC 몽]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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