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현경섭 인턴기자] 조광래호 출범경기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린 윤빛가람(경남)이 축구팬들로부터 가장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축구월간지 베스트일레븐과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6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조광래호 1기 승선멤버 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이란 설문조사에서 윤빛가람은 9477명의 참가자 중 5504명(58.0%)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베스트일레븐은 이번 투표 결과에 대해 "윤빛가람이 조광래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빠르고 세밀한 패스 플레이와 생각하는 축구를 추구했다는 점, 나이지리아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점"이 팬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은 원인으로 분석했다.
대표팀에 4여년 만에 복귀한 수원의 미드필더 백지훈은 980명(10.3%)의 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대표팀에 복귀한 공격수 이근호(감바 오사카)는 871명(9.2%)의 지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전남 공격수 지동원(793명, 8.4%), 곽태휘(565명, 6.0%), 김민우(257명, 2.7%), 조영철(204명, 2.2%), 홍정호(185명, 2.0%), 김영권(118명, 1.2%)이 다음 순위를 이었다.
[사진 = 윤빛가람]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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