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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내년엔 꼭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간미연은 25일 밤 12시 방송되는 QTV '여자만세'에서 마련한 소개팅을 앞두고 "요즘에 김이지 언니와 형부가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니 너무 부럽다"며 "24시간 내내 애정 표현을 해주는 남자가 좋다"고 고백했다.
이에 정선희가 "미연이가 요즘 너무 외로운 가보다"라고 하자, 간미연은 고개를 끄덕이며 "너무 외로워 먹어도 배가 안부를 정도다"고 답하며 외로운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내년엔 꼭 결혼을 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또 이날 함께 소개팅에 나선 멤버 고은미, 김신영 등도 각자의 이상형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골드미스 고은미는 "남자의 현재보다는 가능성을 본다. 다방면으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남자가 좋다"며 연륜이 묻어나는 가치관을 드러냈다. 반면 아직 어린 나이의 김신영은 "키 180cm 이상, 재산 1조원, 직업은 전문직을 원한다"며 장난스럽게 말해 아직 결혼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 첫 소개팅녀로 나선 간미연은 동갑내기 '엄친아' 소개팅남을 만나 달콤한 베이킹 데이트를 즐겼다. 이 자리에서 간미연은 소개팅남을 위해 베이비복스의 히트곡 '킬러'와 '야야야'을 부르는 등 평소 말수 적은 이미지와는 완전 다르게 깜찍한 애교와 도발적인 자세로 소개팅남을 사로잡는다.
[내년엔 꼭 결혼을 하고 싶다는 간미연. 사진 = QTV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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