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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시사교양프로그램 'MBC 스페셜'이 가수 타블로의 학력 논란을 집중 조명한다.
MBC 스페셜의 정성후 책임프로듀서(CP)는 25일 마이데일리와 전화 인터뷰에서 "학력 논란에 대해 타블로와 취재진이 미국 스탠포드를 방문해 취재를 마치고 23일 돌아왔다"고 말했다. 학력 논란에 휩싸이며 두문분출했던 타블로가 자신의 모교 미국 스탠포드를 방문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어 "학력 부분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취재를 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미국 취재는 극히 일부분이다. 앞으로 계속 취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학력 논란에 휩싸인 타블로는 그 동안 심정 고통을 토로하며 이 같은 글을 올린 네티즌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 CP는 언제 이러한 기획을 하게됐냐는 질문에 "언제부터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물론 타블로를 섭외하는데 있어 쉬운 부분은 없었다"라면서 "방송에 앞서 취재 결과를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타블로의 학력 논란을 다룬 MBC 스페셜은 오는 9월 마지막 주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학력 논란에 휩싸인 타블로]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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