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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배우 여욱환이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여름이야기’(연출 윤성식 / 극본 민정수)의 주연을 맡아 무뚝뚝하면서도 남자다운 해양구조대원으로 변신한다.
‘여름이야기’는 상처와 아픔을 안고 살아가던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여욱환은 극중 동료를 잃은 아픔을 안고 사는 전직 해양연구소 연구원 ‘김남일’ 역을 맡았다.
죄책감에 연구원을 관두고 해양구조로 아픔을 이겨내며 사는 남일은 무뚝뚝해 보이는 이면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이다.
여욱환의 상대역으로는 드라마 ‘드림’에서 실감나는 시각장애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손여은’이 출연해 여욱환과 풋풋한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한 여욱환은 실감나는 구조대원의 면모를 발휘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실제로 현장에서 해양구조 훈련을 받은 여욱환씨는 남다른 운동 실력을 발휘, 수영은 물론 보트 운전 등 뛰어난 해양구조 실력을 선보여 구조대원은 물론, 현장 스탭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극중에서 실감나는 해양구조대원으로 변신한 여욱환씨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여욱환이 남성미 넘치는 해양구조대원으로 변신, 기대를 모으는 한편 극중 풋풋한 러브라인으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할 ‘여름이야기’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싸이더스HQ]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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