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게임 마왕 배우 김수로가국민 MC 유재석과 감격 재회를 했다.
김수로는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잠실의 한 놀이동산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좋다 1부- 런닝맨'(이하 '런닝맨') 촬영에 임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코미디의 제왕으로 자리매김 한 김수로는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 특히 ‘패밀리가 떴다 시즌1’(이하 '패떴')을 통해 배우로는 드물게 예능프로그램 고정멤버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 영화에 매진해 온 김수로는 '런닝맨'을 통해 오랜만에 ‘패떴’의 식구였던 유재석, 김종국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것이다.
특히 이날 김수로는 '게임 마왕'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게임과 레이스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가져왔던 김종국을 제압할 수 있는 비장의 카드로 대활약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여전히 녹슬지 않은 입담과 특유의 재치를 선보이며 녹화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고 한다. 또한 밤새 강행군으로 진행되는 녹화에도 지친 기색 없이 활기찬 모습으로타고난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런닝맨' 제작진은 "역시 김수로"라며 김수로 덕분에 녹화하는 내내 든든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김수로와 유재석의 '런닝맨'은 오는 9월 5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된다.
['런닝맨'에 출연해 특유의 재치와 입담을 선보인 김수로(위 사진/오른쪽).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