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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LA다저스의 외야수 매니 라미레즈(38)가 자신을 둘러싼 웨이버 공시에 대한 보도에 해명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인 '폭스 스포츠'는 26일 "라미레즈가 LA다저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후 이번주 안으로 새 보금자리인 시카고 화이트 삭스로 옮길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와 함께 스포츠 전문 방송인 ESPN도 다저스의 한 관계자에게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LA다저스가 라미레즈를 웨이버 공시한다"라고 전했다.
라미레즈는 LA다저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웨이버 공시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다저스의 조 토리 감독도 "내가 대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웨이버 공시는 매우 비밀스럽게 진행되기 때문에 내가 알수는 없지만 웨이버 공시에 대한 이야기는 다뤄지지 않았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미레즈는 올 시즌 64게임에서 타율은 3할 1푼 3리, 8개의 홈런, 4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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