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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다시 가수로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김현중은 26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광장동 워커힐 리버파크 호텔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2010 엠넷 20's 초이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 20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시상대에 오른 김현중은 수상의 영광을 표현한 뒤 “아까 대기실에 있으며 2AM이 무대 위에서 노래 부르는 걸 봤다”면서 “내년엔 가수로서 여기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성그룹 SS501의 리더인 김현중은 최근 홀로 소속사를 키이스트로 옮기고 현재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촬영에 한창이다.
그는 이날 앞서 열린 ‘장난스런 키스’ 제작발표회에서 그룹의 해체와 존속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또한 김현중은 “가수로 준비중인 것은 맞고 그룹일지 솔로일지도 모르겠다”면서 “지금 상황에서는 솔로로 나올 생각으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따라서 “무대에 다시 서고 싶다”는 소망을 전한 김현중이 다음에 가수로 무대에 오를 때, 과연 솔로일지 그룹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엠넷 20's 초이스'는 20대가 좋아하고, 20대에 영향을 주는 문화 아이콘을 선정하는 여름 시상식으로 올 해 4회째를 맞았다.
[김현중. 사진=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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