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절친 이루와 사귀냐는 오해 자주 받는다"

[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절친 이루와 사귄다는 오해에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브라이언은 2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가수 이루, 창민, 이현, 서인국과 함께 출연했다.

이 자리서 브라이언은 "그동안 이루와 둘이 사귀는 거 아니냐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며 "절대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어 "워낙 친해서 이루가 집에 자주 놀러온다"며 "이루가 무대 끝나고 메이크업 한 상태로 우리 집에 왔다가, 화장 지우고 집에서 나가니 사람들이 오해하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루와는 집에서 샤워하고 갈 만큼 가까운 사이라는 것.

하지만 이날 이루는 "브라이언이 꽃을 좋아하는데, 한 번은 브라이언이 삐쳐있어서 꽃을 사들고 갔다"라고 말해 MC들의 의심은 사그라들 줄 몰랐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현한 다섯 남자는 각자 타이틀 곡을 멋지게 선보이며 노래솜씨를 과시하기도 했다.

[사진 = '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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