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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MBC 수목극 ‘로드넘버원’이 끝내 시청률 반등을 이루지 못하고 쓸쓸한 종영을 맞았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6일 밤 방송된 ‘로드넘버원’ 최종회는 시청률 5.3%(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5.2%와 비등한 수치로 최종회 효과조차 누리지 못한 안타까운 성적이다.
‘로드넘버원’은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최민수, 손창민 등 내로라하는 스타배우들의 출연과 130억원의 제작비, 100% 사전제작으로 방송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전쟁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 저하, 사전제작으로 인한 소통의 부재 등을 이유로 한자릿수의 저조한 시청률 성적표를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제빵왕 김탁구’는 시청률 41.9%,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11.2%를 기록해 ‘로드넘버원’과는 여전히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로드넘버원’ 후속으로는 김현중-정소민 주연의 ‘장난스런 키스’가 방송된다.
[종영한 ‘로드넘버원’ 사진=MBC]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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