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MBC 월화드라마 ‘동이’의 한효주가 지친 스태프에게 화장품을 선물했다.
‘동이’는 사극의 특성상 많고 험한 야외 촬영 때문에 궂은 날씨로 배우뿐만 아니라 제작진과 출연진도 힘든 촬영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작년 겨울부터 촬영에 돌입해 봄, 여름을 거쳐 가을에 접어드는 지금까지 거진 사계절의 비바람을 맞으며 고생하고 있다.
이런 스태프의 노고에 한효주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의 화장품을 선물한 것.
소속사에 따르면 한효주는 140명의 스태프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격려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고 사진을 함께 찍는 등 정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동이’의 스태프들 또한 “이걸 바르면 동이처럼 예뻐지는 거냐.”며 “무더위에 지친 심신이 선물과 동이(한효주)의 미소로 채워진거 같아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효주측은 “한효주가 바쁜 스케쥴에 자신도 돌보지 않고 불철주야 고생하는 스텝들을 위해 작은 선물이나마 전달하며 웃음을 주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현재 한효주는 ‘동이’에서 훗날 영조가 되는 ‘연잉군’을 훈육하는 어머니로서의 모습을 선보이며 어린 동이 시절의 발랄한 모습과는 또 다른 왕의 재목을 키워내는 모후로서의 지혜와 강단 있는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