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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한채아가 시상식에서 2AM을 2PM으로 호명한 실수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한채아는 2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내 인생 최악의 실수”라며 “큰 행사와 뜻깊은 일에 이런 실수를 하다니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한채아는 “2AM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2AM팬 여러분들께도 너무너무 죄송하다”며 “아직 많이 부족한 저인지라 긴장한 탓에 한 실수라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그 마음 위안 삼아 더 열심히 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채아는 26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버카프 수영장에서 열린 ‘2010 엠넷 20’s 초이스’에 가수 손호영과 함께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날 한채아는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에 선정된 2AM을 호명해야 했지만 실수로 2PM을 외쳤고, 시상대로 걸어나오던 2AM 멤버들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무대에 오른 2AM 조권은 소감을 말하기 전 “2AM입니다”라고 힘줘 말하며 상황을 재치있게 넘겨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한채아]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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