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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진흙탕 싸움 중인 김연아와 오서의 결별 이유가 '아사다 마오 때문'이라는 일부 국내 언론 보도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이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역사갤러리' 등에 따르면 일본 네티즌들은 "김연아의 한국에서의 이미지 하락을 회피하기 위한 희생양으로, 또 아사다 마오입니까? 폐를 끼치는 것도 적당히 해 주세요. 보기 흉하다!" "한국의 피해망상 적당히 하면 좋겠습니다. 일본 스케이트 연맹도 항의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심지어 일부 일본 네티즌은 "김연아 측에 문제가 닥치면 아사다 선수에게 초점을 몰래 바꾼다. 뭐든지 일본 탓으로 책임회피하는 유치함은 국민성인가" " 뭐든지 일본의 탓. 이런 국가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등의 한국을 비하하는 발언까지 서슴치 않고 있다.
김연아와 오서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인 갑론을박은 커져가고 있다.
[사진 = 디시인사이드 '역사 갤러리'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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