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파리에서 온 꽃미남 엄친아와 소개팅

[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배우 김빈우가 이국적인 매력의 '엄친아'와 소개팅했다.

김빈우는 28일 자정에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패션 오브 크라이'에서 파리에서 온 '꽃미남 엄친아' 아드리안과 만남을 가졌다. '패션 오브 크라이'는 김빈우, 신봉선, 홍수현 등 MC들이 직접 옷 스타일을 완성, 대결을 펼치는 스타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완소남과의 소개팅에서 애프터 신청 받고 싶을 때'라는 상황에 맞춰 스타일 대결을 펼쳤고 실제로 4명의 스타들을 위한 소개팅이 마련됐다.

소개팅이 처음이라는 김빈우는 이날 평소 즐겨입는 티셔츠와 청바지 등의 캐주얼한 스타일이 아닌, 플로워 프린트의 로맨틱한 블라우스와 짧은 쇼츠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소개팅남인 아드리안에 호감을 보이며, 평소의 털털하고 장난끼 넘치는 모습과 달리 쑥스럽고 부끄러워하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빈우의 소개팅남인 아드리안은 현재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중으로, 외교관 출신 프랑스인 어머니와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출신의 한국인 아버지를 둔 엄친아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신봉선과 잘생긴 연하남의 즐거운 소개팅 현장도 공개된다. 여성스러운 원피스로 멋을 낸 신봉선은 멋진 연하남의 등장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사진 = 온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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