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김태균(지바 롯데)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27일 경기서도 안타를 치지 못해 4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을 이어갔다.
김태균은 27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벌어진 퍼시픽리그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출전했지만 4타석 3타수 무안타 1타점에 그쳤다. 시즌 타율에서는 .262(종전 .263)로 하락했다.
팀이 0-3으로 뒤져있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태균은 소프트뱅크 선발 야마다 히로키의 124km 직구에 2루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 무사 만루서는 밀어내기 4구로 출루하며 타점을 기록했다.
김태균은 팀이 2-4로 뒤져있는 5회초 2사 만루에 등장했지만 바뀐 투수 모리후쿠 마사히코 135km 슈트를 때렸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8회초에서는 파스켄버그의 151km 직구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이범호는 이날 경기서 출전하지 못했다. 지바 롯데는 이날 경기서 소프트뱅크에 2-4로 패해 4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김태균. 사진 제공 = XTM]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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