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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차두리가 풀타임 활약한 셀틱이 마더웰에 승리를 거뒀다.
셀틱은 29일 오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마더웰 필파크서 열린 마더웰과의 2010-11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1-0 승리를 거뒀다. 셀틱은 이날 승리로 올시즌 리그서 3전전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셀틱의 차두리는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지난 22일 세인트 미렌전서 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던 기성용은 마더웰전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장했다.
셀틱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지만 상대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셀틱은 후반 22분 공격수 사마라스 대신 맥코트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이후 셀틱은 후반 28분 머피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마더웰의 사운더스가 페널티지역서 말로니를 막는 과정서 거친 파울로 퇴장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키커로 나선 머피가 정확한 슈팅으로 마더웰 골문을 갈랐고 셀틱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차두리]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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