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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김수로'는 12.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12.2%보다 0.1% 포인트 상승했다. 약 한달 반만에 경신했다.
'김수로'는 32부작으로 종영까지 6회만을 남겨놓고 있어 뒤늦은 상승세가 아쉽기만 하다. 하지만 '김수로'는 매 방송이 10% 대의 시청률로 고정팬을 확보했다.
특히 김수로(지성 분)과 아효(강별 분), 허황옥(서지혜 분)의 삼각 관계가 무르 익으면서 극의 재미를 더했고 김수로와 이진아시(고주원 분)의 라이벌 구도가 자리잡으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주말극 1위는 KBS 2TV '결혼해주세요'가 24.3%를 기록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인생은 아름다워'는 21.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수로'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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