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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린제이 로한에 이어 할리우드의 또 다른 '문제아' 패리스 힐튼이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났다.
28일 미국 연예사이트 'TMZ'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현지 경찰은 힐튼이 27일(이하 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 부근에서 남자친구 사이 웨이츠와 함께 승용차 안에서 마리화나를 흡입한 혐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경찰의 조사 결과 코카인으로 확인됐고 힐튼의 지갑안에 들어있었다. 하지만 힐튼은 자신의 지갑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힐튼과 남자친구는 곧바로 현행범으로 체포돼 클라크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힐튼은 28일 오전 법정출두 서약을 한 뒤 풀려났지만 남자친구는 석방되지 않았다.
지난 6월 남아공 월드컵 기간 중에도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던 힐튼은 지난 2007년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45일의 실형을 선고받은 뒤 복역 23일만에 출소한 바 있다.
[패리스 힐튼. 사진 = 美 'TMZ' 캡쳐]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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