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추신수(클리블랜드)가 볼넷 2개로 2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각)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서 우익수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95(종전 .295)로 하락했다.
지난 28일 무안타 침묵을 깨고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이날 안타 없이 볼넷 2개를 얻어내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1회말 1사 3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1루수 앞 땅볼로 3루에 있던 마이클 브랜틀리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62타점째를 올렸다.
추신수는 2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잭 그레인키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또 다시 타점을 추가했다. 5회말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말 1사서 두 번째 볼넷을 고르며 1루로 걸어나갔다. 이후 추신수는 도루를 시도했으나 실패하며 아웃당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3-3으로 맞선 연장 10회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끝내기 솔로포를 터뜨리며 4-3 승리를 거뒀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