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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알까기 9단' 고현정이 알까기 대전서 '7단' 엄태웅을 가볍게 눌렀다.
고현정은 29일 방송된 MBC 웃음버라이어티 '꿀단지-알까기 제왕전'에 출연해 엄태웅과 대결을 펼쳤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엄태웅은 긴장했는지 계속해서 '꽥'을 해 고현정은 엄태웅을 쉽게 이겼다. 특히 MC 최양락을 고현정만을 편파적으로 응원하기도 했다.
경기가 끝나고 고현정은 "늘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편하게 경기에 임했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또 우승 선물로 메추리알, 타조알 등 각종 알이 담긴 알종합선물세트를 선물로 받았고 엄태웅은 벌칙으로 고현정에게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라며 절하며 무릎을 꿇었다.
한편 고현정은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이후 1년 7개월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고현정-엄태웅. 사진 = MBC 캡쳐]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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