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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인턴기자] 폭행사건과 음주 뺑소니 사건을 잇따라 일으키고 군에 입대한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군생활에 대해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육군훈련소 관련 커뮤니티 '일류명품 훈남 스토리'에는 육군 훈련소를 퇴소하는 강인의 인터뷰 동영상이 올라왔다.
강인은 동영상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뒤 입대하게 된 경위에 대해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입대해야 하는 국방의 의무이다. 진작에 오려고 했었으나 안좋은 일이 있다 보니 오지 못했다"며 "군대를 도피하기 위해 왔다면 군생활에 흥미를 붙이고 있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밝혀 자신이 당당하게 군에 입대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동영상에는 강인의 육군훈련소 생활이 담겨 있으며 강인은 중대장 훈련병의 직책을 맡아 훈련병들을 이끌어 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군생활에 임하고 있는 사실이 공개됐다.
강인은 또한 팬들이 훈련소 생활동안 1400여통의 편지를 보내주었다며 "팬분들의 편지를 받으며 밖에서 나를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고 나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느꼈다"며 입대 후에도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강인은 폭행사건을 일으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음주 뺑소니 사건까지 연속으로 일으키며 자숙의 시간을 거친 뒤 지난 7월 5일 입대했다.
[육군훈련소 모습이 공개된 강인.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일류명품 훈남 스토리' 동영상 캡처]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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