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인턴기자]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이명한 PD의 뒤를 이어 '1박2일'의 총책임을 맡게 된 이동희 PD가 개혁을 예고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다큐1박2일-지리산 둘레길을 가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1박2일'을 이끌어 왔던 이명한 PD가 영국 유학길에 오르면서 후임 PD로 선정된 이동희 PD는 멤버들과 첫인사를 갖고 방송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이동희 PD는 "그동안 너무 잘해왔지만 많이 고여있었고 젖어있었다"라며 "앞으로 많은 개혁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동희 PD는 그동안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 등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하며 유재석, 신동엽 등 최고의 진행자들과 방송을 만들어 온 바 있다. 이에 대해 MC몽은 강호동에게 "이동희 PD는 유재석 스타일의 방송을 좋아한다"고 말해 강호동응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지리산을 찾아 자신만의 스타일로 '다큐 1박2일'을 만드는데 도전했다.
[새로운 각오를 전한 '1박2일'의 이동희 신임PD. 사진 = KBS화면 캡처]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