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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29일 오후 인천문학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0 인천 한류콘서트에서 MC를 맡은 소녀시대 티파니, 아나운서 오상진, 소녀시대 유리(왼쪽부터)가 등장하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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