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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홍대에서 계란을 팔고 있는 미모의 여성 사진이 삽시간에 퍼지며 화제를 낳고 있다.
27일부터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홍대 인근에서 계란을 파는 한 미모의 여성 사진이 '홍대 계란녀'라는 제목으로 퍼지고 있다.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사진 속 여성은 크고 동그란 눈과 하얀 피부 등을 뽐내면서 민소매 티셔츠에 핫팬츠를 매치한 세련된 차림으로 계란을 팔고 있다. 그녀의 뛰어난 외모에 일각에선 배우 이시영과 닮았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을 정도.
이에 네티즌들은 "실제 그녀를 보러 홍대로 가자" "계란 집에 쌓여있는데 너무 예뻐서 10판이나 샀다" "매일 가서 사야겠다"라는 등의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홍대 계란녀'가 단지 홍대에서 트럭을 몰고 다니며 계란만 파는 것이 아니라 특정 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고도의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이라 주장했다.
실제로 '홍대 계란녀'가 타고 있는 트럭의 인터넷 주소를 검색하면 '9월 10일 엄청난 것이 깨어난다'라는 문구가 나와 특정 사이트 홍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다.
[홍대 계란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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