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특별기획드라마 '김수로'(극본 장선아·한대희, 연출 장수봉)가 막바지로 향하면서 시청률 상승효과를 봤다.
29일 방송된 '김수로'는 김수로(지성 분)가 흩어져있던 소국 수장들로부터 왕으로 인정받으며 왕좌에 성큼 다가섰다. 더욱이 신귀간(유오성 분)과 이진아시(고주원 분)와의 경쟁이 김수로에게 점차 기울면서 극이 새로운 전환을 맞았다.
고난과 역경을 딛고 '철의 제왕'으로 거듭나는 김수로의 모습에 시청자들이 관심있게 지켜봐 시청률도 상승했다.
이에 윤재원 조감독은 "드라마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데, 수로가 언제 왕이 될 지 답답해하는 시청자도 많을 것으로 안다"며 "'김수로'는 김수로왕의 인간적인 면을 조명하고자 했고 서민적이고 자유로운 왕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러다보니 청년기의 수로 모습이 길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배역들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특히 수로의 킹메이커들의 활약이 돋보이게 될 것이다"며 종영을 앞둔 '김수로'의 시청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김수로'는 29일 TNms 기준 12.4%(전국),12.8%(수도권), AGB닐슨 기준 11.8%(전국), 12. 4%(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수로'의 지성.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