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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박다안(28)이 9월의 신부가 된다.
박다안의 소속사, 단디 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소속 배우 박다안이 9월 13일 오후 7시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9살 연상의 예비신랑과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작년 4월 박다안의 지인소개로 첫만남을 가진 후, 1년 5개월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박다안은 결혼 후에도 연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다안의 예비신랑은 9살 연상의 사업가로 박다안은 허리 디스크로 병원 치료를 받을 당시 병원을 함께 오가며 재활에 힘써주는 예비신랑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 야구선수 이대호 선수의 결혼식날 박다안과 예비신랑이 신랑 신부의 부케를 나란히 받았다"며, "이 때부터 지인들이 두 사람의 결혼을 예감했다"고 덧붙였다.
축가는 박다안이 신인시절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인연을 맺었던 가수 박상민과 박다안이 소속돼 있는 연예인 스노우보드팀의 가수 일락이 부른다. 신혼여행은 현재 촬영을 앞두고 있는 OCN 드라마 '신의 퀴즈' 일정이 끝난 후 떠날 예정이다.
한편, 1982년생으로 국민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박다안은 SBS '칼잡이 오수정', KBS 2TV '난 네게 반했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9월의 신부가 되는 배우 박다안, 사진 제공=단디 엔터테인먼트]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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