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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현경섭 인턴기자] 오웬 코일(44) 볼턴 원더러스FC 감독이 “현 볼턴 멤버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오웬 코일 감독이 31일 이적시장 마감에 앞서 미국 ESPN을 통해 “올 시즌 선수 구성을 마쳤다. 두려울 것 없다”며 이청용을 비롯한 현 멤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볼튼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마르틴 페트로프(33), 로비 블레이크(34), 마르코스 알론소(20), 톰 이비스(18)를 영입했고 임대 선수던 이반 클라스니치(30)도 영입 완료했다.
오웬 코일은 “어떤 감독이든 좋은 선수를 계속 받아들여 팀이 강해지길 원하기 때문에 우리도 한 두 명 더 영입하고 싶지만 안 되더라도 현재 보유한 선수들이 있어 절대 두렵지 않다. 매 경기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 굳은 각오를 다졌다.
한편 볼턴은 최근 버밍엄과의 경기에서 초반 골키퍼 퇴장에 2점 뒤지는 상황에 처했지만 극적으로 따라잡으며 무패행진을 이었다. 2승2무(승점5)로 첼시,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은 EPL 종합 4위다.
[사진 = 미국 ESPN 홈페이지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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