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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 괌 전지훈련을 떠나는 박태환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박태환은 괌 전지훈련을 위해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박태환은 오는 11월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괌 등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이 3달 조금 안남았다"며 "한달 정도 괌에서 열심히 훈련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팬 퍼시픽대회 400m서 시즌 최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던 박태환은 "팬 퍼시픽 대회서 좋은 성적을 낸 것을 업시키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는 의욕을 보였다.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도 괌 전훈을 소화했던 박태환은 "이번에도 큰 시합을 앞두고 괌 전지훈련을 간다"며 "아시안게임서 우승하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이어 "돌아올때도 웃으면서 돌아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영 대표팀의 노민상 감독은 "박태환의 체력이 떨어진 것 같아 테스트를 했다. 결과가 있으니깐 체력적인 부문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아시안게임은 메달 싸움이니 하나라도 더 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거리서도 메달을 노리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태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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