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후회없는 이별'로 90년대 중반 발라드계서 인기를 끈 가수 최수민이 16년만에 트로트곡 '하루에 열두번'으로 컴백한다.
30일 최수민 측은 "네오 트로트 계열의 '하루에 열두번'은 트로트 퀸 장윤정의 '올래', '짠짜라', '꽃' 등을 작곡한 트로트 힛트 제조기 임강현의 야심작으로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 구성과 깔끔한 창법이 어우러진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하루에 열두번'을 통해 서정성과 폭발적인 무대매너를 두루 갖춘 최수민에겐 제2의 전성기를 기대할 만 하다"고 덧붙였다.
최수민의 힛트곡 '후회없는 이별'의 작곡가 이기도 한 임강현은 16년만의 이루어진 앨범작업을 통해 “2010년 가을 트로트계가 깜짝 놀랄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최수민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또한 예전의 팬 클럽 회원들도 재결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수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기도 한 최수민은 “그동안 무대가 너무나 그리웠고 다시 한번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싶었다”며 “16년만의 컴백인 만큼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며 가수로 컴백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발라드 가수 최수민의 트로트 가수로의 변신한 최수민. 사진 = 수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