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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현경섭 인턴기자] 피겨선수 곽민정(16·군포수리고)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연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곽민정은 지난 29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Yu-Na Kim(김연아) 언니 파이팅! Don't be discouraged by the press!”(언론보도에 낙담하지 마)라는 글을 게재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김연아 선수 간의 갈등으로 의도치 않게 코치를 잃은 곽민정은 11월 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5차전 ‘스케이트 아메리카’를 통해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데뷔해야 하는 등 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번 일로 곽민정 또한 ‘코치 공백’이란 난관에 처했지만 김연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타인 먼저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보인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민정선수도 맘고생 심할텐데..힘내세요! 이것도 다 지나가리라..”, “역시 마음씨도 이쁜 민정선수”, “두 선수다 화이팅!! 민정 선수는 그랑프리를 향해” 등의 의견을 남겼다.
[사진 = 곽민정 'Face book' 홈페이지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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