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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방송인 강은비가 고은아의 인상에 관해 말문을 열었다.
강은비는 최근 진행된 Mnet '텐트인더시티' 녹화에 고은아와 함께 출연, 서로의 첫 인상에 대해 폭로했다.
20대의 여름 휴가지라는 주제에 맞춰 워터파크에 텐트를 친 '텐트인더시티'에서 MC와 게스트로 만난 두사람은 학창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던 도중 첫 키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고은아는 "지나간 일이니 말 못할 것도 없다. 17세였다"고 이야기하면서 MBC '레인보우 로망스'에서 강은비, 정의철과 함께 작품 활동을 하고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한편 강은비는 같은 동네에서 지낸 정의철에 대해서도 폭로했다. "잘 생기고 공부를 잘했던 정의철이 고교 시절 유명세를 치렀다"고 밝힌 강은비는 "심지어 친구가 좋아해 자신이 직접 전화번호를 받으러 쫓아갔다"고 일화를 털어놓았다. 워낙 콧대 높기로 유명한 정의철에게 번호를 달라고 하자 어김없이 슬쩍 쳐다만 보고 지나치더라는 것. 이어 "한참을 걸어가다 뒤돌아 본 정의철이 '버블티 하나 사주면 번호 알려주겠다'고 했다"고 말을 이었다.
강은비와 고은아의 범상치 않은 인연은 31일 밤 12시 '텐트인더시티'에서 방송된다.
[고은아(아래) 인상에 대해 말문을 연 강은비, 사진 제공=엠넷]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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