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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허가윤(20)이 '애프터스쿨' 리지(18)에게 '언니'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때아닌 나이 논란 해프닝에 말려들었다.
허가윤은 29일 방송된 MBC 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에 출연, '말싸움은 내가 최고'라는 코너에서 질문만 연속적으로 하는 '대답없는 너' 게임에 참가했다. 게임 도중 허가윤은 고영욱에게 "리지 언니 진짜 좋아해요?"라고 질문했고 게임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이 질문은 방송 직후 각종 연예 포털 사이트에서 "왜 90년생인 허가윤이 92년생인 리지에게 언니라고 부르는 건가?"라는 글과 함께 게재되며 두 사람의 나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포미닛의 허가윤은 1990년생으로 애프터스쿨의 리지는 1992년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리지보다 2살 많은 허가윤이 리지를 언니라고 부르는 상황이 연출된 것.
이에 허가윤 측은 "리지와 친분이 없어서 서로의 나이를 몰라 일어난 해프닝"이라며 "리지의 정확한 나이를 몰랐던데다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위해 언니라고 불렀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꽃다발 방송에는 걸그룹 시크릿과 애프터스쿨, 포미닛, LPG 등이 출연해 국민 아이돌이 되기 위한 매력 대결을 펼쳤다.
[허가윤(왼쪽)-리지. 사진 제공 = 플레이큐브, 플레디스 ]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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