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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국민 배우' 김혜수가 '국민번호' 체조녀로 변신했다.
SK텔링크는 31일 SK국제전화 00700 모델로 배우 김혜수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건강미인' 김혜수는 ‘국제전화 국민번호’라는 슬로건 아래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국민체조녀'로 등장한다. 00700 숫자를 형상화하는 국민체조 동작과 함께 구령을 곁들인 국민번호 체조시범을 보인다.
광화문광장, 한강시민공원 등 서울 주요 명소에서 수백 명의 군중이 김혜수의 지휘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국민번호 체조’를 하는 장면은 이번 광고의 백미. 김혜수는 흰 옷에 붉은 색 확성기를 들고 광장에 모인 군중을 향해 “국민번호 시작”이라는 힘찬 구호를 외치고 ‘국민번호 체조’를 지휘하며 특유의 당당하고 지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SK텔링크 관계자는 “아역시절부터 오랫동안 영화와 드라마에서 맹활약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김혜수씨의 당당함과 자신감은 광고의 이미지와 가장 잘 맞아 떨어진다”며 광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배우 김혜수, 사진 =마이데일리 DB, SK텔링크]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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