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파충류 소녀' 김디에나에 이어 '파충류 미스코리아'가 탄생했다.
2010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가 뱀을 애완동물로 키운다고 밝혔다.
8월 31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정소라는 “집에 제 ‘아들’이라고, 제 성(姓)을 따서 정 블램블램이라는 이름의 뱀을 키운다”고 말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소라는 “생일선물로 어머니께서 뱀을 사주셨다”면서 “(뱀이) 절 알아본다. 쳐다보는 눈빛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소라는 먹이로 뱀에게 뭘 주냐는 질문에 “쥐”라고 대답해 다시 한 번 ‘강심장’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또한 그녀는 여지껏 키워 본 애완 동물로 강아지, 고양이, 기니피그, 햄스터, 다람쥐, 거북이, 개구리 등 다양한 종을 말해 슈퍼주니어 은혁으로부터 “사파리해도 되겠다”는 소리도 들었다.
[정소라. 사진=SBS 방송캡처]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